TIMELESS STORY BOOK
Chapter 1_ TIMELESS의 발명가 1000
-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유한하다. 지속해 누군가 떠나고 태어나고를 반복한다.
물 흐르듯 시간의 흐름을 타고 있는 우리, 삶을 유영하다 마주친 어느 순간이
너무나도 빛이 나 감히 영원을 바라던 순간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.
현재를 사는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도, 예측할 수도 없는 머나먼 과거
실제로 TIMELESS 즉 무한한 세계를 발명한 자매가 있다.
자매가 창조해 길을 터놓은 그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
바라고 바라던 영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.
시간에 쫓기는, 쫓는 삶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그곳
Chapter 2_ TIMELESS 1900 ANY
-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지 않으니 성장하지도 표정의 변화도 없는 세계지만
바라던 순간을 영원히 만끽하는, 그러므로 감정의 아픔도 존재하지 않는
안타깝게도 모든 사람이 바란다고 들어갈 수 있는 세계가 아니다.
자매가 만들어 놓은 열쇠를 찾아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.
-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의 TIMELESS에 들어간 이는 딱 한 명 있다.
그이의 이름은 “ANY" 더 이상 볼 수도, 안아볼 수도 없지만
ANY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영원함을 만끽하고 있을까
Chapter 3_ TIMELESS 2000
- 시간이 존재하는 우리의 세계에서 실종된 몇 사람은
흔적을 남긴 채로 TIMELESS에 들어갔다, 그 세계에서 되돌아올 수는 없다.
만약 당신에게 열쇠가 주어진다면
당장 모든 짐을 다 내려두고
TIMELESS에 들어갈 수 있는가?
당신이 바라던 순간의 영원을 만끽하기 위해?
기술의 발전에 맞춰 시대는 변화하지만 영원을 바라는 장면의 이름은 잘 바뀌지 않는다.
“당신이 바라던 장면의 이름은 무엇인가?“